타자나에 위치한 LAUSD 소속 Sherman Oaks Center for Enriched Studies에서 17세 학생이 약물 과다복용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13일 아침 9시 9분 경, 18600 블럭 어윈 스트릿(18600 block of Erwin Street)에 위치한 이 학교에 한 학생이 약물 과다 복용으로 인한 응급상황에 처해 LA경찰국과 소방국이 출동했다.
어떤 약물을 사용했는지, 현재 해당 학생의 상태가 어떤지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LAUSD 측은 입장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최근 LA 인근 중고등학교에서 마리화나 과자 또는 펜타닐로 인한 병원 이송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학생과 학부형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