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메트로링크가 로스앤젤레스, 리버사이드, 오렌지, 샌 버나디노, 벤추라 카운티들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일일 이용권, 15달러의 섬머 데이 패스를 선보인다.
15달러의 섬머 데이 패스를 구입하면 주중 하루동안 모든 메트로링크 기차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섬머 데이 패스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동안만 구입 가능하다.
패스 구입 승객들은 메트로 버스나 기차로 환승도 무료로 할 수 있다.
유니온 스테이션에서 다른 메트로 기차, 지하철 역까지 무료로 환승 가능하다.
메트로링크는 섬머 데이 패스 외에도 주말에 메트로링크의 기차를 하루동안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10달러 위켄드 데이 패스, 메모리얼 데이, 독립기념일, 노동절 등 6일간의 연방 공휴일 주말에 사용할 수 있는 10달러 할리데이 패스 등도 선보인다.
지난해 처음으로 섬머 데이 패스를 선보였던 메트로링크는 승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만큼 올해 섬머 데이 패스를 다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며 많은 남가주 주민들이 저렴한 가격에 교통 체증 없이 안전하게 곳곳을 여행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섬머 데이 패스 예매는 5월 30일부터 할 수 있으며 메트로링크 모바일 앱이나 메트로링크 티켓 머신에서 구입할 수 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