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 해방일 준 틴스였던 지난 19일 사우스 LA 맥도날드 매장을 습격했던 무리들 가운데 두명이 체포됐다.
LAPD는 21일 용의자들은 로미타 출신의 케네스 파울러(Kenneth Fowler, 19)와 다른 한 명 이라고 밝혔다. 다른 한 명은 놀랍게도 미성년자 였으며 미성년자 보호법에 따라 신상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에 체포된 두 명의 10대는 모두 캐쉬 레지스터를 부수고 약탈해 간 주범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Teens loot a McDonald’s in Los Angeles on Juneteenth. Why is this tolerated?
pic.twitter.com/Zw4g5RmySh— Ian Miles Cheong (@stillgray) June 20, 2023
경찰은 현재 폭동에 가담한 다른 용의자들을 찾기 위해 수사를 펼치고 있다. 현장 영상에서는 캐쉬 레지스터를 뜯어간 두 명의 용의자 외에도 직원들에게 햄버거와 물건 등을 집어던지고, 소리를 지르며 폭동에 동참한 이들이 상당수 인데 경찰은 모두를 체포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도 당부하고 있다.
제보: 213) 485-2561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