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데일의 한 상가에서 50대 남성에게 총격을 가해 살해한 용의자 두 명이 체포됐다.
글렌데일 경찰은 30일 지난 15일 오전 8시 45분 경 800 노스 퍼시픽 애비뉴 주차장에서 로보트 두누시(54)를 총격 살해한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LA에 거주하는 제리 바자 톨렌티노(44), 아르만 마르티얀(43)으로 알려졌고, 살인 혐의 등을 받고 있다.
당시 두누시는 상가 주차장에서 오토바이를 세우고 앉아있던 용의자의 총격에 사망했다.
두주시는 두 아이의 아버지로 음악 프로모터로 밝혀진 바 있다.
당시 사건이 발생한 쇼핑물은 파리 바게트 등 한인 업소들이 여럿 위치해 있는 것으로 한인 업주들 뿐 아니라 쇼핑몰 업주와 종업원들이 크게 놀랐던 바 있다.
경찰은 현재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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