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모니카의 한 골목에서 노숙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산타모니카 경찰은 6일 오전 1100 6가 인근 골목에서 한 노숙자가 칼에 찔려 숨진채 발견됐다고 밝히고, 비극적인 살인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노숙자의 시신을 누가 최초로 발견했는지, 칼부림 사건이 언제 발생했는지도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현재 용의자를 찾기 위해 노력중이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최근 산타모니카 커뮤니티가 여러 폭력 범죄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하고, “이번 사건으로 우려가 더 커졌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주민들에게 산타모니카 경찰은 성실하게 일하고, 강력 경찰을 계속 배치할 것이라고 주민들을 안심시켰다.
경찰은 “주민의 안전과 복지가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것을 주민들이 알아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이고, 이번 사건에 대해 제보를 당부했다.
제보: 310) 458-8491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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