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폭력으로 한 학생이 칼에 찔리는 부상을 당했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리알토에 있는 프리비 중학교에서 두 학생이 다툼을 하다 한 학생이 칼로 다른 학생을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후 경찰이 출동해 부상을 입은 학생을 병원으로 이송했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당한 소년의 어머니 산드라 아길라르는 KTLA과의 인터뷰에서 “아이가 학교를 다니는 3년 내내 괴롭힘을 당했는데 이런일 까지 발생해 너무 속상하고 화가난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의 학부모는 “딸이 안전하게 교육을 받기 위해 학교를 보내는 것입니다”라고 말하고, “다른 아이들이 우리 자녀에게 해를 끼칠까 봐 걱정됩니다. 무섭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리알토 통합교육구는 성명을 발표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