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디포 강절도 사건 용의자가 체포됐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8가와 마운틴 애비뉴의 홈디포 매장에서 발생한 강절도 사건 용의자가 체포됐다.
용의자는 지난 16일 홈디포 매장에서 전동공구 등을 가득 싣고 돈을 지불하지 않고 나가려다 직원들의 제지를 당했다. 직원들은 용의남성과 대치하지 않고 바로 현관문을 잠갔다.
용의자는 문을 걷어차 부수고 나가려 시도했지만 문은 쉽게 부숴지지 않았고, 용의남성은 몸을 돌려 쇠지렛대를 들고 직원들을 위협하기 시작했다.
결국 용의자는 다른 출구를 발견하고 나가면서 선반 위에 있던 과자를 집어 들고 도주했다.
Last night, we responded to a home improvement store near 8th St and Mountain Ave for a robbery that just occurred. A male felt he didn’t have to pay for power tools and thought he could spartan kick his way out of the business. After being humbled by the doors, he threatened… pic.twitter.com/M85YHQZWXa
— Upland Police Department (@UplandPD) October 18, 2024
포모나 경찰은 신고를 접수하고 용의자의 SUV를 발견하고 차를 세웠고, 남성은 차는 세웠지만 차에서 내리기를 거부하며 30분간의 대치가 이어졌다.
결국 남성은 차에서 끌어내려졌다.
경찰은 남성이 보호 관찰 위반으로 보석 금지 영장을 발부받은 사실을 확인했고, 홈디포에서 훔친 물건들은 트렁크에서 압수돼 다시 반환됐다.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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