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돈도 비치의 한 남성이 자신의 집에서 여성들에게 마약을 강제로 하게 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마이클 디지오르지오(50)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허모사 비치와 레돈도 비치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여성들에게 마약을 먹이고 성폭행을 했고, 이 가운데 여성 한 명이 약물 과다 복용으로 숨졌다.
LA 카운티 검찰은 디지오르조를 체포해 성폭행 등 성범죄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히고 그의 죄목을 나열했다.
디이오르조가 받고 있는 중범죄 혐의는
- 살인
- 약물 사용에 의한 성폭행
- 약물 사용에 의한 동성 성폭행
- 얌물 사용에 의한 성추향
- 강제 성폭행
- 강제 성추행
- 무의식 상태의 성폭행
- 규제약물제공
검찰은 또 다이오로지오가 약물을 사용하면서 폭력도 행사했다고 밝혔다.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한 여성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정확한 사망일자도 알려지지 않았다.
디지오르지오는 18일 기소됐으며 유죄를 선고받으면 최대 종신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검찰은 더 많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사진을 공개한 뒤 제보를 당부했다.
제보: 714) 863-2859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