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에서 한 남성이 경찰의 마약 단속에서 체포됐다.
LAPD는 지난 16일 마약 잠복 작전을 수행해 7500 센트럴 애비뉴에서 수백만 달러 상당의 마약을 발견해 호세 알베르토 소토(28)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수색 과정에서 50파운드가 넘는 펜타닐 분말과 9파운드에 달하는 헤로인을 발견하고 현금 1만 4,500달러를 찾아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압수한 마약만 추정싯가 4백만 달러가 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발견된 펜타닐 분말의 경우 1,100만 명 이상을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는 양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주민들의 추가 정보와 마약이나 펜타닐 관련해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경찰은 펜타닐의 경우 손톱 보다도 적은 소량으로도 섭취하게 되면 즉각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는 치명적인 마약이라고 경고하고, 익명이 보장되고 신변이 보호되니 즉각 신고하지 않으면 내 이웃이 사망할 수 있다며 주민들의 도움을 요청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