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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사이드에 거주하는 한 커플이 미성년 소녀들을 성폭행 한 혐의로 체포됐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9월 3년동안 친구 집에서 밤샘 파티를 하던 소녀들이 성추행과 사진 촬영을 당한 것에 대해 알게되면서 수사가 시작됐다.
셰리프는 조사결과 용의자로 45세의 크리스토퍼 게리 틸든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그의 아내 카트리나 프랜시스 틸든(43)도 사건을 알고도 묵인한 혐의로 함께 체포됐다.
셰리프국은 부부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고 자택에서 체포했으며, 현장에서 전자제품 형태의 증거를 확보 압수했다고 밝혔다.
크리스토퍼는 미성년자 음란행위, 미성년자 성적학대, 증인 설득, 및 아동 위험에 대해 여러가지 혐의로 체포됐다. 카트리나는 아동 위험, 증인 설득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이 사건에 대해 추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셰리프는 주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