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토랜스 법원건물 외부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장치가 발견되어 법원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다.
LA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토랜스 경찰은 오전 7시 15분경 해당 지역을 통제했고, 이후 셰리프국 폭발물 처리반이 현장에 출동했다.
폭발물 처리 로봇이 벤치 위에 놓인 주황색 팽창식 가방과 쿨러를 조사했고, 로봇이 주황색 가방을 천공한 후 상황은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법원은 오후 1시에 다시 문을 열고 정상적인 업무를 재개했다.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