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지역에 올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첫 겨울비가 내린다.
이번 주말 남가주에 올 시즌 첫 번째 큰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국립기상청은 19일(화)과 20일(수) 지난 주말에 비해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목요일부터 날씨는 변화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목요일 오후부터 약간의 구름이 남가주 하늘을 덮기 시작해 금요일 부터 많은 양의 비가 다음주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국립기상청은 예보했다.
국립기상청은 주말 내내 비 내릴 확률이 100%에 가깝고 12시간 이상 비가 지속되는 지역도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번 비는 남가주보다 북가주에서 더 많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국립기상청은 “일주일 뒤의 예보는 충분히 변화가 있을 수 있다”며 “정확한 예보를 위해서는 관망하는 접근 방식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날씨 예보에 관심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국립기상청은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산간지역에 눈은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