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knewsla.com/wp-content/uploads/2022/03/eric-ward-akT1bnnuMMk-unsplash.jpg)
남가주 한 남성이 수년간 두 명의 어린이를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벤추라 카운티 지방 검찰청은 산타폴라에 거주하는 마틴 헤레존 비에이라(57세)가 아동 성추행 4건의 중범죄 혐의로 기소되었다고 14일 밝혔다.
검찰은 당시 두 명의 어린 피해자가 모두 14세 미만이었다고 밝히고 그는 가족 관계를 통해 아이들에게 접근했으며 학대는 수년 동안 발생했다고 말했다.
2024년 10월, 검찰 수사관들은 비에이라가 용의자로 지목된 아동 성추행 신고를 조사하기 시작했으며, 지난 2월 13일, 비에라는 범죄 혐의와 관련하여 자택 밖에서 체포됐다.
벤투라 카운티 지방 검사 에릭 나사렌코는 “이러한 끔찍한 혐의는 수십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피해자들이 침묵 속에서 고통을 겪어야 했다”고 말하고 “하지만 오늘 피해자들의 용기 덕분에 이러한 범죄를 밝혀내고 체포 및 기소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14세 미만의 아동에 대한 지속적인 성적 학대 3건과 이물질에 의한 성적 침투 1건, 그리고 다수의 피해자에 대한 성범죄 특별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나 사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비에라는 다음 달 공식 기소될 예정이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