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카운티 셰리프국이 대대적인 갱 단속 작전을 통해 13명의 갱단원을 체포했다.
셰리프국은 앤텔롭 밸리 갱단을 조사하던 중 구성원과 그들의 거주지를 확인해 영장을 청구했다.
셰리프국은 20일 영장 집행을 위해 연방수사국 등 여러 기관의 도움을 받아 수색 작전을 펼쳤다.
셰리프국 등 작전 요원들은 수색 영장을 집행한 장소에서 AK-47 소총 2정, 대용량 탄창, 탄약, 다량의 마약 등 23개의 총기를 압수했고, 한 장소에서는 의심되는 C-4 폭발물과 박격포가 발견되었으며, 이는 셰리프국의 방화 및 폭발물 요원들에 의해 안전히 제가됐다.
체포된 13영의 용의자들은 모두 중범죄 혐의를 받고 있다.
용의자들은 모두 팜데일 셰리프국 구치소에 보석금 없이 구금됐으며, 법원 심리는 3월 24일로 예정됐다. 용의자들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셰리프국은 “범죄 거리 갱단 활동을 막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1979년에 안전 거리 작전국(OSS)을 구성했다”고 말하고, “범죄 거리 갱단 활동에 연루된 용의자를 조사, 식별 및 체포하는 데 전념하는 OSS 팀이 카운티 전역의 순찰소에 배치되어 있다”고 말했다.
셰리프국은 사건에 대해 아직 조사 중이라고 밝히고, 주민들의 제보도 당부했다.
제보: 310) 680-2511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