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리기 전에 우연히 맞춰본 복권이 100만달러 당첨.
호이킨 본 레도는 가족과 함께 캘리포니아를 여행했고, 뉴포트 비치의 파빌리온 마켓에서 장을 봤다.
레도 가족은 식료품 등을 사고, 메가밀리언 복권도 구입했다.
그들은 집으로 돌아갔고, 2주가 지난 뒤 티켓을 구입했다는 사실을 까맣게 잊고 있었다.
그리고 레도는 “로또를 사도 한 번도 당첨된 적이 없었기 때문에 버릴려고 했다. 그러다 버리기 전에 번호라도 한 번 맞춰보자”라는 마음으로 숫자를 맞추어 나갔다. 번호 하나하나를 맞추면서 믿을 수 없었다고 레도는 말했다.
레도는 2024년 8월 16일 추첨 메가밀리언에서 메가 숫자를 제외한 다섯 숫자가 일치했고, 100만 달러 당첨의 주인공이었다.
레도는 복권이 쓰레기통에 들어가기 전 주택 구입 다운페이에 사용하게 됐다며 기뻐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