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밸리 지역에서 21일, 거대한 나무가 넘어져 차량을 덮치면서 한 사람이 사망했다.
LA소방국에 따르면 구조대는 이날 오후 3시 30분 직후 7300 위넷카 메이슨 애버뉴 인근 주택가로 출동했다.
당국은 거대한 나무가 두 대의 차량을 덮쳤으며, 이 가운데 한 차량에는 탑승자가 있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닛산 SUV가 쓰러진 나무에 완전히 으스러진 모습이 포착됐고, 구조대는 탑승자를 구조하기 위해 운전석 문을 절단했다. 피해자는 현장에서 사망이 확인됐다.
메이슨 애버뉴와 발레리오 스트리트 인근 도로는 나무 제거와 현장 정리를 위해 여러 구간이 통제됐지만 오후부터 재개통됐다.
사망자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두 대의 차량에 몇명이 탑승해 있었는지, 부상자는 몇 명인지 등도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박성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