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스 헐리우드에서 17일 오전 차량이 전신주를 들이받은 뒤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사고는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버뱅크 블루버드와 바이널랜드 애비뉴 인근에서 보고됐다.
현대 아이오닉5 전기차는 충돌 직후 불이 붙었다.
LA 시 소방국 대원들은 방어적인 진화 위치를 유지하며 화염을 진압했다. 예방 조치로 인근 주류 판매점도 일시적으로 대피했다.
부상자 여부나 사고 원인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즉시 확인되지 않았다.
전기차와 많은 전자기기에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는 가솔린 엔진 화재보다 훨씬 높은 온도로 연소하기 때문에, 응급 구조대원들은 이러한 화재로 인한 새로운 위험과 점점 더 자주 마주하고 있다.
이날 화재 진압을 위해 상당히 많은 양의 소방수가 사용됐으며, 이로 인해 이 일대는 홍수가 발생한 듯한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또한 전기차 폭발 가능성에 소방관들은 가까이 접근하지 않고 10피트 이상 떨어져 진화 작업을 벌였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