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렌트우드에서 뺑소니 차량이 보행자를 치고 달아나 피해자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LA 경찰국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월 19일 발생했으며, 용의 차량은 검은색 토요타 프리우스로 파악됐다.
경찰은 10일 현장 목격자가 촬영한 당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이날 오전 12시 34분쯤 브링엄 애비뉴 고럼 애비뉴 북쪽 도로 한가운데에 남성 보행자가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겼다.
목격자는 남성에게 일어나 더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라고 소리치지만 그는 움직이지 않는다. 차량이 가까워지자 목격자는 “도로에서 나와야 해! 차가 오고 있어!”라고 외친다.
그러나 프리우스 운전자는 속도를 줄이지 않고 그대로 남성을 치고 지나갔다. 피해자는 중상을 입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용의 차량은 피해자를 확인하거나 멈추지 않고 그대로 달아났으며, 브링엄 애비뉴 남쪽 방향으로 도주해 샌비센테 블루버드 방향으로 향한 것으로 마지막으로 목격됐다.
경찰은 용의자의 신원 확인과 체포, 유죄 판결로 이어질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에게 2만5,000달러의 포상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LA 경찰국은 “운전자가 교통사고에 연루됐을 경우 안전이 확보되는 즉시 차량을 멈추고 응급 구조 서비스에 연락한 뒤 현장에 남아 신원을 밝혀야 한다”며 “보행자 역시 도로에서 접근하는 차량에 위험을 초래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찰은 영상을 공개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제보: 213) 473-0234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