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의 이름으로 너를 용서하지 않겠다!”, “문 프리즘 파워!”
아마 이 세대들은 열광하는 구호일수도 있겠다.
유니버설이 12일, 올봄 열리는 팬 페스트 나이트 기간 동안 일본 오리지널 CG 애니메이션 단편 영화 ‘프리티 가디언 세일러문 더 미라클: 문 팰리스 챕터 디럭스’가 처음 공개된다고 발표했다.
자막이 포함된 이 단편은 드림웍스 시어터에서 상영되며, 슈퍼 세일러문이 문 팰리스의 매혹적인 무도회장에서 전설의 실버 크리스털을 차지하려는 음흉한 목적을 가진 예상치 못한 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공식 설명에 따르면 슈퍼 세일러문은 다시 한 번 “선이 악을 이긴다”는 메시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 주제는 1990년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은 이후 프랜차이즈의 핵심 주제로 이어져 왔다.
이 작품은 원래 일본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쿨 재팬’ 행사에서 처음 공개됐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팬 페스트 나이트는 공원 운영이 끝난 뒤 진행되는 특별 행사로, 공상과학, 판타지, 게임, 애니메이션 팬 문화를 기념하는 이벤트다.
세일러문 외에도 해리 포터, 던전 앤 드래곤, 스쿠비두, 유니버설 몬스터, 원피스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이 마련된다.

‘스쿠비두 미츠 유니버설 몬스터: 미스터리 온 더 백롯’은 스쿠비두와 클래식 유니버설 몬스터들을 결합한 몰입형 워크스루 체험이다. 여기에는 드라큘라, 프랑켄슈타인, 프랑켄슈타인의 신부, 울프맨 등이 등장한다.
방문객들은 스튜디오 투어 트램을 통해 도착한 뒤 프레드, 다프네, 벨마, 섀기 등 스쿠비두 캐릭터들과 함께 스튜디오 백롯 일부 구간을 걸으며 체험하게 된다. 이 체험은 리틀 유럽과 코트 오브 미라클스 등 야외 영화 세트를 배경으로 진행되며, 이 장소들은 1931년 영화 ‘프랑켄슈타인’과 1941년 영화 ‘울프맨’ 등 초기 유니버설 공포 영화 촬영에 사용된 곳이다.
‘원피스: 그랜드 파이럿 쇼’도 올해 워터월드 공연장에서 라이브 공연으로 다시 열린다. 일본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오랫동안 공연된 쇼를 바탕으로 제작된 이 무대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액션 중심의 공연으로, 코미디와 화려한 볼거리를 결합했다.
위저딩 월드 오브 해리 포터 구역에서는 금지된 숲을 배경으로 한 새로운 워크스루 체험이 처음 공개된다. 방문객들은 호그와트 교수의 안내를 받으며 사라진 히포그리프를 찾기 위해 마법 생물들을 만나고 다양한 인터랙티브 도전을 통과하게 된다.

슈퍼 닌텐도 월드에서는 ‘컬러풀 요시 셀러브레이션’이라는 새로운 체험이 도입된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색상의 요시들이 구역 곳곳에 등장하며, 방문객들이 버섯 왕국 캐릭터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던전 앤 드래곤: 워터딥의 비밀’ 체험도 관람객들의 요청에 따라 다시 운영된다. 이 몰입형 워크스루 체험에서 방문객들은 모험가 역할을 맡아 하퍼스와 함께 비홀더 자나사르의 음모를 막고 워터딥 도시를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짐 헨슨 크리처 샵과 협력해 제작된 완전한 퍼펫형 애니매트로닉 캐릭터 자나사르도 다시 등장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마리오 카트: 바우저의 도전’, ‘해리 포터 앤 더 포비든 저니’, ‘플라이트 오브 더 히포그리프’, ‘쥬라기 월드—더 라이드’ 등 일부 테마파크 어트랙션도 운영된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팬 페스트 나이트는 4월 23일부터 5월 16일까지 총 12일 동안 제한적으로 진행되며, 일반 입장권 가격은 74달러부터 시작한다.
한편 유니버셜 스튜디오에는 이날 발표된 세일러문 뿐 아니라 슈퍼마리오, 키티월드, 원피스 등 일본 애니메이션이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