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하브라에서 화학물질 누출 사고가 발생해 한때 현장 반경 1마일 내 주민과 업소에 실내 대피령이 내려졌다.
LA 카운티 소방국(LACOFD)은 8일 오전 11시57분 사우스 사이프러스 스트리트의 화학물질 관련 사고에 출동했다.
현장에는 산업용 화학물질을 제조하는 공장이 있었으며, 건물 지붕에서는 주황색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탱크에서 화학물질이 서서히 누출된 것으로 파악했다.
호세 메드라노 라하브라 시장은 누출이 통제됐다고 밝혔으며, 현장 반경 1마일 내 주민과 업소에 실내 대피를 요청했다.
소방당국은 오후 2시30분 사고 상황이 안정됐으며 실내 대피령을 모두 해제했다고 밝혔다.
유해물질 대응팀이 누출을 차단하면서 연기는 사라졌고, 현재 공기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당국은 주민들에게 더 이상 직접적인 위험은 없다고 밝혔다.
누출 현장에서는 직원 최소 3명이 검사를 받았지만 병원으로 이송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프러스 스트리트는 램버트 로드와 라하브라 블루버드 사이 구간이 폐쇄됐다가 이날 저녁 해제됐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