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프라이데이 샤핑이 시작된 27일 새크라멘토의 아든페어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졌다.
27일 새크라멘토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경 새크라멘토의 Arden Fair Mall 내부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7살과 19살 남성 2명이 숨졌다.
경찰은 출동 당시 현장에서 총상을 입은 2명을 발견했으며 이중 19살 남성은 현장에서 사망했고, 17살 남성은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20대 남성으로,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 도주했다.
경찰은 샤핑몰 내 감시 카메라 동영상을 통해 총격당시 장면을 확보한 것으로 보이나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무차별 총격사건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
<김치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