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여행사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 상황으로 중단됐던 미국내 단체관광이 시작될 예정이다.
한인 여행사인 아주투어가 오는 5월 10일(월)부터 미국내 여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아주관광의 박평식 대표는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이 확산되면서 전국적으로 여행 수요가 살아나고 있다”며 “5월 10일부터 1년 넘게 중단됐던 로컬 투어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아주관광은 단체관광 예약 베스트셀러들로 구성된 대표적인 서부관광부터 먼저 시작한다고 덧붙였다.
아주관광측은 안전 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고 밝히고, 버스 탑승객수 제한 등으로 여행자들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관광은 5가지 상품을 발표하고, 옐로우스톤과 큰바위 얼굴 항공상품을 발표하고, 버스 상품으로는 브라이스캐년 자이언캐년 상품과 레드우드 샌프란시스코, 그리고 레드락 여행의 상품을 공개했다.
아주관광의 상품 출시와 함께 한인타운내 많은 여행사들이 잇따라 여행상품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수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