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폐는 다름아닌 이재명..유세장 쫒아다니며 낙선운동할 것”
영화배우 김부선씨가 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낙선 운동을 공개 선언하고 나섰다.
김부선씨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선 후보 낙선 운동 선포식 영상을 공개했다.
김씨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낙선운동 선포식 영상’이라는 글과 함께 1분 3초 분량 동영상을 올렸다.
전날 오후 2시경 서울 한강 언저리에서 촬영했다고 밝힌 김씨는 김씨는 영상에서 “이재명이 코로나 핑계 대면서 유세장에 얼마나 나올지 몰라서”라며 “제가 유세장마다 쫓아다니면서 시위를 해야 하니까 체력이 좋아야 한다”고 했다.
김씨는 “제가 하루에 두 시간씩 마라톤을 다시 하기로 결심하고 나왔는데 쉽지 않다”며 “이재명은 아니다. 이재명은 절대 아니다. 저를 믿어달라”고 했다.
김씨는 페이스북 댓글을 통해 “재명이 쫓아 댕겨야지. 머리 풀어헤치고, 꽃 하나 꽂고”라며 “부끄럽습니다. 소녀는”이라고도 했다.
앞서 지난 6월 김부선씨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적폐는 다름 아닌 이재명이라며 침묵한다면 역사의 죄인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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