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를 진압하던 소방대원이 한 운전자가 소방 호스를 밟고 지나가면서 이로 인해 부상을 입었다.
소방국은 19337 벤추라 블루버드, 타자나에 위치한 Synthetic Grass Depot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해 화재를 진압하던 중 한 시민이 운전하던 차량이 4인치의 소방호스를 밟고 지나가면서 소방대원이 이로 인해 땅으로 넘어졌다고 밝혔다.
소방대원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고 생명엔 지장이 없는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국은 이번 화재가 소화전과 너무 가까운 장소에서 발생해 반대쪽 길로부터 호스를 연결해야 했었다며 이번 사고로 주민들에게 절대로 소방국의 호스나 어떠한 라인도 밟고 지나가면 안된다고 다시 한번 경고했다.
한편 이 화재로 인해 101번 프리웨이 동쪽 방면 탬파 애비뉴와 벤추라 블루버드 구간 교통이 차단됐다. 소방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