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거장 마틴 스코세이지의 삶과 작품 세계를 담은 5부작 다큐멘터리 ‘마틴 스코세이지: 거장의 초상’이 오는 10월17일 애플 TV+에서 공개된다. 애플 TV+는 12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스틸을 공개했다.
‘마틴 스코세이지: 거장의 초상’은 전설적인 감독 마틴 스코세이지의 작품을 통해 그의 인생을 조명하는 작품이다.
뉴욕대 재학 시절 만든 학생 영화부터 최근작에 이르기까지, 인간 본성 속 선과 악, 도덕성 등 스코세이지가 꾸준히 탐구해온 주제를 깊이 있게 풀어낸다.
아카데미·골든글로브 등 유수의 시상식에서 수상한 거장의 필모그래피와 예술 세계를 새롭게 비춘다.

연출을 맡은 레베카 밀러 감독은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은 물론 그의 창작 파트너, 친한 친구, 가족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었던 것은 영화감독으로서 더할 나위 없는 꿈 같은 경험이었다”며 “스코세이지 감독이 날 믿고 이 다큐멘터리를 맡겨주어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작품은 오랜 팬 뿐 아니라 실패를 딛고 다시 별을 향해 나아가는 모든 사람에게 울림을 줄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다큐멘터리에는 로버트 드 니로, 다니엘 데이 루이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믹 재거, 로비 로버트슨, 델마 스쿤메이커, 스티븐 스필버그, 샤론 스톤, 조디 포스터, 폴 슈레이더, 마고 로비, 케이트 블란쳇 등 영화계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여기에 스코세이지 감독의 가족과 유년 시절 친구들의 이야기까지 더해져 입체적인 인물상을 완성했다.
<K-News 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