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장미인애(38)가 엄마가 된다.
18일 소속사 베스컴퍼니에 따르면, 장미인애는 10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결혼식은 내년께 올릴 예정이다. “아직 결혼식 날짜는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고 했다. 이날 장미인애는 인스타그램에 “축하해줘서 감사합니다”라며 만삭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 속 장미인애는 드레스를 입은 채 배를 감싸고 있다.
장미인애는 지난 5월 혼전임신을 알렸다. 당시 인스타그램에 “별똥이와 안녕♥”이라며 사진을 올렸다. 장미인애는 원피스를 입은 채 불룩한 배를 드러냈다. 예비신랑은 연상이며, 재력있는 사업가로 알려졌다.
장미인애는 2003년 시트콤 ‘논스톱4’로 데뷔했다. 드라마 ‘레인보우 로망스'(2005~2006) ‘소울메이트'(2006) ‘보고싶다'(2012~2013) 등에 출연했다. 2013년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징역 8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6년만인 2019년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로 복귀했다. 2020년 코로나19 생계 지원금 관련 정부 비판 글을 올렸다가 악플세례를 받자 “더 이상 대한민국에서 배우로 활동하지 않겠다”며 은퇴를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