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김성경(50)의 재혼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12일 방송가에 따르면, 김성경은 지난해 사업가와 재혼했다. 첫 번째 남편과 이혼 후 22년 만이다. 올해 7월 신혼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다.
김성경은 1996년 기자와 결혼, 4년만인 2000년 이혼했다. 아들 알렉스 최(24)를 뒀다. KBS 2TV 예능물 ‘엄마아빠는 외계인'(2018)에서 아들과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성경은 1993년 SBS 2기 아나운서로 입사, 2002년 퇴사했다. 배우 김성령(55) 동생이다. TV조선 시사프로그램 ‘강적들’을 진행하고 있다. 21일 공개하는 넷플릭스 드라마 ’20세기 소녀’에 ‘나로라'(김유정) 엄마로 등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