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32)와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27)이 22일 결혼하는 가운데, 김연아가 입은 노란색 웨딩드레스에 이목이 집중됐다.
전날 공개된 두 사람의 청첩장엔 “함께 더 오래 그리고 멀리 가고자 하는 그 첫 길에 동행하며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는 글귀와 함께 연노랑 드레스를 입은 김연아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해당 드레스는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미국 디자이너 오스카 드 라 렌타 브랜드의 제품으로, 이 드레스의 가격은 1500만원대 인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고소영, 박신혜, 손예진, 전지현 등이 이 브랜드 제품을 입었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이날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