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일 연휴가 사실상 시작됐다.
많은 남가주 주민들은 30일(금) 여행길에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남가주 자동차클럽은 약 340만명의 남가주 주민들이 이번 독립기념일 연휴동안 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측했다. 이 가운데 역 270만명의 주민은 자동차로 여행길에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매번 연휴때마다 비슷하게 이번에도 역시 남가주 주민들은 라스 베가스와 샌디에이고, 그리고 그랜드 캐년 등을 여행할 것으로 예상됐다.
고속도로가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는 7월 2일로 전망됐고, 상당수의 주민들은 7월 4일(화) 여행지에서 복귀할 것으로 전망됐다.
340만여명의 독립기념일 연휴 이동은 지난해와 비교해 약 4.4%가 증가한 것이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