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열차안에서 흉기 사건이 발생해 한 여성이 사망했다.
LAPD는 22일 오전 5시경 랭커심 블루버드역에서 한 여성이 지하철에서 내렸지만 이미 목을 칼에 찔린 후였다고 밝혔다.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피해자를 용의자가 칼로 목을 찔렀고, 랭커심과 유니버셜 시티 역 사이에서 공격을 당했다고 밝혔다. 피해여성은 50대 여성으로만 알려졌고, 신상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경찰은 피해자가 사망한 곳에서 불과 몇 블록 떨어진 벤추라/바인랜드 버스 정류장에서 한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로 45세의 엘리엇 트라멜 노우든을 체포했고, 200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고 밝히고 묻지마 공격으로 초기 조사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최근 메트로에서 사고가 급증하자 경찰과 캐런 배스 시장 그리고 메트로 측은 안전 강화를 연일 외치고 있지만 또 사망자가 발생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