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매장안에서 치명적인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셰리프국은 5일 오전 7시경 엘시노어 레이크의 한 월마트 매장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셰리프국은 월마트 안에서 한 여성이 흑인 남성에게 칼에 찔렸다고 밝혔다.
셰리프국은 현장에서 여성의 상태를 확인하고 응급조치를 한 뒤 병원으로 긴급 이송하려 했지만 결국 사망했다고 밝혔다.
피해 여성은 월마트에서 근무하던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고, 용의남성은 현장에서 체포됐지만 아직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월마트를 방문한 한 여성은 “약이 준비됐다는 문자 메시지를 받고 약을 수령하러 왔는데 모두 문을 닫은 상태다”라고 말하고, “과격한 흉기 폭력이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 무섭다”고 말했다.
셰리프측과 월마트측은 아직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