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의 “마이 퍼스트” 미키 마우스, 미니 마우스, 버즈 라이트이어, 그리고 스티치 피겨린에 리콜 조치가 내려졌다.
소비자 제품 안전위원회(Consumer Product Safety Commission)는 해당 장난감들의 사이즈가 4.25인치에서 5.25인치에 소프트 비닐로 만들어졌고 일부 피겨린에는 작은 구슬까지 덧붙여서 유아들에게 질식사를 유발할 위험이 있다고 리콜 조치의 이유를 밝혔다.
비영리단체 Kids Preferred는 “마이 퍼스트” 디즈니 피겨린의 팔이나 다리가 떨어졌다는 10건의 신고를 접수받았다.
이로 인한 부상은 보고된 바 없지만 떨어져나간 조각들이 질식사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리콜 조치가 내려진 피겨린들은 2022년 5월부터 12월까지 바이바이베이비 등 전국의 장난감 샵과 북스토어에서 판매됐으며 온라인상에서는 아마존 닷 컴에서 팔렸다.
해당 피겨린을 가지고 있다면 당장 어린이들의 손이 닿지 않도록 조치해야 하며 환불을 받기 위해서는 Kids Preferred (전화 888-968-9268, 이메일 recall@kidspreferred.com)에 연락하면 된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