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가주 샌호세 인근 지역에서 규모 5.1 지진이 발생했다.
USGS 미 지질조사국은 오전 오전 11시 42분 북가주 세븐 트리스 인근 지역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곳은 실리콘밸리 중심인 샌호세 인근 세븐 트리스 동쪽 14㎞ 지점으로, 진앙은 6.9㎞이다.
5분 뒤에는 규모 3.1의 여진도 발생했다.
실리콘밸리는 물론, 샌프란시스코에서도 건물 흔들림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샌호세 주민은 “집안에 서 있던 기타가 넘어지고 2∼3초간 집이 흔들린 것 같다”고 말했다.
샌프란시스코 주민은 “이처럼 건물이 흔들릴 정도로 지진을 느껴본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피해는 현재까지 보고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