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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유키 “램지어 논문은 일본 우익 주장 짜깁기”

'관동대지진, 학살 부정의 진상' 출간 내한 간담회

2023년 0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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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대지진, 학살 부정의 진상’ 저자 와타나베 노부유키(渡延志)가 18일 서울 종로구 전태일기념관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이 책은 양심 있는 일본인이나 진보적인 일본인이 아닌 사실을 기반으로 취재한 기자로서의 결과입니다.”

관동대지진 100년을 맞아 ‘관동대지진, 학살 부정의 진상’을 펴낸 와타나베 노부유키 작가는 자신의 저작을 취재의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일본 아시히신문사에서 기자로서 40년을 일했고 그중 20년을 역사를 주제로 취재한 역사 전문 기자인 그가 관동대지진에 관심을 갖게 된 건 10년 전 여름이었다. 당시 그는 관동대지진 90주년을 맞아 진행한 기획전에서 조선인 학살에 관해 설명된 부분에 의문을 갖고 취재를 시작했다.

“당시 유언비어가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학살이 있었다는 내용은 있었지만, 그런 사건이 왜 발생했는지는 어디에도 전시되지 않았습니다. 당시 전시의 학예사나 큐레이터에게 묻기도 했지만 대부분은 입을 모아서 이렇게 대답했죠. “그건 저희도 잘 모르겠습니다.”

18일 책의 국내 출간을 맞아 내한한 노부유키 작가는 서울 종로구 전태일기념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책의 집필 배경에 “하버드대 램지어 교수의 논문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하버드대 존 마크 램지어 교수가 2019에 발표한 논문은 당시 큰 파장을 일으켰다. ‘경찰 민영화: 일본의 경찰, 조선인 학살 그리고 민간 경비 회사’란 제목의 논문은 관동대지진의 혼란에서 조선인을 학살한 일본 자경단은 기능부전의 사회가 만들어낸 경찰 민영화의 한 사례라고 주장하고 이는 정당한 방위 행위였다고 강변했다.

이에 대해 저자는 “램지어 교수의 논문은 일본에서도 우익 단체가 주장하는 것을 짜깁기 해서 한 편의 논문으로 만든 것으로 봐도 무방하다”고 비판했다. 그는 40년 기자 경력을 살려 논문에 인용된 일본의 당시 기사 내용이 오보이거나 빈약하다는 것을 밝혀내 책에 담았다. “당시 신문 기사 제작 환경은 대단히 제한됐다. 통신이나 교통 두절된 상태에서 제작된 기사들이었고 그런 기사 중 극히 일부만 인용한 게 램지어 교수 논문이라는 것을 취재하며 발견했다.”

“램지어 교수에게 배운 게 하나 있다면 신문 기사를 많이 인용하는 것입니다. 저는 더 많은 기사를 읽고 취재해서 관동대지진의 진상을 파악하려고 했죠.”

관동대지진, 학살 부정의 진상’ 저자 와타나베 노부유키(渡延志, 왼쪽)와 번역 이규수 역사학자가 18일 서울 종로구 전태일기념관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노부유키 작가가 취재를 통해 파악한 사실은 관동대지진 당시 조선인 학살로 이어진 수많은 유언비어 가운데에는 “일본 내 조선인이 집단 무장을 했다는 이야기가 핵심적인 유언비어”였다는 점이다. 무장한 조선인에 대한 적개심이나 두려움이 학살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그는 “(그간 관동대지진에 대해 다룬 책에는) 대지진이라는 사회적인 혼란이 있었고 집단 정신이상이 발생했다거나 일본 국가 권력이 개입해 이런 일이 발생했다는 주장이 있다”며 “집단적 정신이상으로 일본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며칠에 걸쳐 특정 민족을 살해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고 국가 권력의 개입의 경우 도쿄 같은 지역에선 일부 사실이었지만 요코하마와 같은 지역은 통신 등 연락이 두절됐지만 학살이 일어났다”며 관련 주장을 반박했다.

그는 기자를 “사회의 의사”라고 비유했다. “기자는 사회의 병을 진단하고 그 원인을 파악하는 직업”이기 때문이다.

기자로서 관동대지진에 대한 진단을 마친 노부유키는 이제 “학술적인 논의를 조성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밝혔다.

“관동대지진에 대해서는 한국 정부 또한 주요한 문제가 아니라고 여겨왔던 것 같습니다. 물론 일본 정부에 무언가를 요구한다고 해서 이에 일본이 호의적으로 나올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100년 전에 일어난 일에 대해 이제야 이런 책이 한 권 나왔으니 너무 급하게 가기보다는 민간의 영역에서 학술적인 분위기가 먼저 조성돼야 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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