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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호복 27벌 껴입고 타임스퀘어 등장한 중국인

中 예술가, 중국 '제로 코로나' 정책 반발하며 27벌의 방호복 입어

2022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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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고 예술대학교에서 공부 중인 지성 우(오른쪽)가 27벌의 방호복을 껴입은 채 뉴욕 타임스퀘어를 걷고 있다. (사진출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영상 캡처)

중국의 예술가가 27벌의 방호복을 입은 채 타임스퀘어에 등장했다.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에 항의하는 퍼포먼스였다.

CNN은 19일 중국 정부의 정책에 정면으로 반발하고 나선 중국의 한 예술가에 대해 보도했다.

지난 16일 아침, 방호복을 껴입은 사람이 뉴욕 타임스퀘어를 가로지르고 있었다. 비틀거리며 타임스퀘어를 가로지르는 ‘방호복 인간’의 정체를 알 수는 없었다. 그는 코와 눈 일부를 제외하고 전신을 수십 벌의 방호복으로 감싸고 있었다. 힘들게 걸음을 내딛던 그는 결국 몸을 가누지 못하고 쓰러졌다. 그는 광장 바닥에 쓰러져 기어가듯 꿈틀거리다, 결국 더는 나아가지 못했다.

잠시 후 조금 떨어져 있던 동료의 부축을 받아 몸을 일으킨 ‘방호복 인간’은 도움을 받아 간신히 수십 겹의 방호복을 벗을 수 있었다. 방호복 아래에는 온통 땀에 절어버린 중국인 남성이 있었다. 시카고 예술대학교 대학원에서 수학 중인 지성 우였다.

우는 겹겹의 방호복을 입은 자신의 모습을 ‘둔감한 감각을 가진 괴물’이라고 정의하며 “방호복은 중국인에게 코로나를 대표하는 하나의 상징으로 굳어졌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가 발생한 지 거의 3년이 다 돼가지만, 중국에서는 여전히 방호복이 일상 속에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다. 방호복을 입은 사람들은 ‘다바이(大白)’이라고도 불리며 코로나 검진 장소와 격리 캠프뿐 아니라 공항과 기차역, 여느 길거리나 평범한 주택가에서도 쉬이 찾아볼 수 있다. 우는 “다바이는 중국인이라면 결코 벗어날 수 없는, 중국 정부의 권력과 억압의 상징이다”라고 말했다.

시카고 예술대학교에 입학한 우는 코로나로 인한 중국의 국경 폐쇄와 비행편 통제로 인해 비대면 수업을 들어야만 했다. 당시 중국 관영매체는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통제에 성공했다고 연일 선전하며 해외 국가들은 감염자와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 보도했다. 매체를 곧이곧대로 믿은 우는 2021년 8월 미국에 도착했을 땐 “마스크를 절대로 벗지 않겠다”라고 고집을 부리기도 했다. 이후 백신을 접종받은 우는 머지않아 코로나에 대한 주입된 공포를 떨쳐냈다. 코로나에 실제로 걸리기도 했지만 빠르게 증세를 회복했다.

중국은 아직까지 대량 검사와 지역통제(락다운)를 통해 한 명의 감염자도 내지 않겠다는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중국 내부가 아닌 외부에서, 우는 상하이 봉쇄, 버스 전복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 치솟는 중국 실업률 등의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인한 여파들을 남김없이 지켜볼 수 있었다. 우는 이 모든 피해를 “정부가 자국민을 먼지만큼이나 작고 하찮은 존재로 보기 때문에 발생한 일”이라고 평했다.

우는 예술인으로서 직접 목소리를 내기로 했다. 그리고 방호복을 껴입기 시작했다. 100벌의 방호복을 껴입는 것이 최초의 계획이었지만, 물리적으로 27벌 이상의 방호복을 입는 것은 불가능했다. 방호복을 갖춰 입은 우는 16일, 중국공산당의 제20차 전국대표대회(전당대회) 날에 맞춰 뉴욕 타임스퀘어를 걷기 시작했다. 우가 시카고가 아닌 중국에 남아 있었더라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다.

우는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은 정부의 권위 그 자체가 됐다고 평가하며 “정부의 힘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지만, 그에 비해 나와 같은 힘없는 개인의 생각과 감정은 점점 희미해지고 약해져만 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우는 이번 퍼포먼스를 “정치적으로 이용되는 코로나 정책에 희생당하고 있는 중국인들에 대한 은유”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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