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중간선거의 당일 투표가 동부서 시작돼 서부 캘리포니아주에서도 투표가 개시됐다.
전국적으로 시간별로 투표율을 집계하는 기관이 따로 없어 이번 중간선거에 몇 명이나 투표할 것인지 지난 선거들을 참고로 해서 짐작해볼 수 있다.
직전 2018년의 트럼프 중간선거 때 뉴욕 타임스 집계로는 전국 모든 주의 3100개 전 카운티가 참여하는 하원 선거에 1억900만 명이 양당 후보에 투표했다.
당시 총투표자는 1억1700만 명이라고 뒤에 발표되었다.
이 중 40%가 우편 및 개별 투표소방문의 사전투표였다.
대통령선거와 같이 치르는 대선 총선 때는 투표자가 당연히 더 많다.
힐러리 클린턴과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맞붙은 2016년 대선의 양당 총투표자는 1억3700만 명 정도였고 2020년 대선 때는 1억5600만 명을 육박했다.
대선 투표와 총선 중 하원 투표는 전국 일제 실시이고 동시에 투표하는 것이므로 같은 수가 나올 것 같지만 다르다.
2020년 하원 양당 총투표자는 1억5014만 명으로 대선 양당 투표자 1억5550명보다 500만 명이 적었다.
총선만 치르는 이번 중간선거는 직전 2018년보다 최소한 300만 명 많은 1억20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이 중 4500만 명 정도가 사전투표했다.
https://twitter.com/SanDiegoCounty/status/1590090913816412160?s=20&t=u2wrDE_IImnS-8tQbagDUw
미국의 거주 기준 총인구는 3억3400만 명이며 이 가운데 투표가능 18세 이상 인구는 2억6300만 명이다. 18세 이상 중 수형자 및 중죄 가석방자와 비시민권자는 투표권이 없다.
불법체류자 및 영주권자 2000만 명과 범죄자 350만 명을 빼고 해외체류 시민권자 500만 명을 더한 2억4450만 명을 투표가능 총인구(VEP)로 잡을 수 있다.
미국의 투표율은 총유권자 대비 투표자가 아니라 투표가능인구(VEP) 대비 투표자로 구해진다. 1억1700만 명이 투표한 직전 중간선거 2018년의 투표율은 49.4%다. 이번 2022년 중간선거는 50% 선을 넘을 수 있다.
중간선거 50% 투표율은 의원내각제 총선이 아닌 대통령중심제 총선에서 보통 나오는 투표율이다.
프랑스가 75%의 1,2차 투표율로 대통령선거를 실시한 직후 6월 1,2차 총선서 이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의원내각제인 이탈리아 9월 총선 및 스웨덴 10월 총선은 투표율이 70%를 넘었다.
한편 사상 최대인원인 1억6000만 명이 대선, 총선 및 주정부 인사 선거 최소한 한 곳에 투표했던 2020년 대선의 투표가능인구 대비 투표율은 66.5%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