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에 따르면 지난 21일 플로리다주 플래글러 카운티의 마탄자스 고교에서 학생 A군이 여교사 를 무차별 폭행했다.
플래글러 카운티 셰리프 오피스에 따르면 A군은 수업 중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를 하다 교사에게 게임기를 압수당하자 격분해 여교사의 얼굴 등을 가격하고 발로 차는 등 폭행을 했다
셰리프 오피스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키 198㎝, 몸무게 122㎏에 달하는 A군은 여교사에게 달려들어 밀친 뒤 쓰러진 교사의 얼굴 등을 향해 폭행을 가했고, 여교사는 기절한 듯 움직이지도 못했다.
주변에 있던 학생들이 달려와 말렸지만, A군은 폭행을 멈추지 않았다.
셰리프 오피스는 A군을 가중 폭행 등 중범죄 혐의로 기소했다.(https://fb.watch/i_QpCogHcb/)
셰리프 오피스는 “A군의 행동은 끔찍하고 부적절했다”며 “피해 교사가 정신적, 육체적으로 모두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생에게 폭행을 당한 이 교사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