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카운티에 지난 일주일 동안 불법입국자만 2천명이 넘게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샌디에고 카운티는 지난 17일 오전 한번에 300명의 불법 이민자들이 교통센터에 내려졌다고 밝혔다.
이는 다른 주에서 보내진 것은 아니고 국경 순찰대가 체포한 것으로 일부 체포된 불법이민자들은 즉각 추방된 것으로도 알려졌다.
불법 입국해 샌디에고 카운티에 수용된 2천여명은 현재 노숙자 쉼터와 응급실 그리고 일부 보호시설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불법 입국자들이 크게 늘고 있어 국경강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텍사스 주에서는 불법이민자 성역 도시를 선포한 LA에 불법 입국자들을 태운 버스를 이미 12대를 보내 500명 이상의 불법 입국자들이 LA에 머물고 있다.
이들은 현재 아이들의 교육과 쉼터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 중이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