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수사관들은 이 날 크라운 하이트 소재 ‘테이스트 오브 더 시티 라운지’ 클럽에서 일어난 이 사건에서 새벽 3시 30분쯤 말다툼 끝에 최다 4명이 총격을 시작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제시카 티쉬 뉴욕경찰위원회 위원은 이 번 사건이 아마도 갱단과 관련된 것 같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아직 현장에서 체포된 사람은 없다. 티슈 위원은 뉴스 브리핑에서 이번 살인사건을 “비극적이고 무감각한 폭력행위”라고 규정했다.
뉴욕시에서는 최근 1년 간 총기 폭력이 차츰 줄어드는 추세였는데 이번 총격사건과 불과 몇 주일 전의 대량 총격사건으로 감소가 무색하게 됐다.
지난 7월 29일에 일어난 첫 번 총격사건은 맨해튼의 한 오피스 빌딩안으로 공격용 소총을 든 한 남자가 걸어 들어와서 4명을 죽이고 1명을 다치게 한 사건이었다.
사망자들 중에는 뉴욕시경 소속의 경찰관도 한 명 있었다.
“불과 몇 주일 새 두 번째 총격사건이 일어났다. 우리 뉴욕 시내에서 이 처럼 폭력이 정상적인 일상의 사업 처럼 되풀이 되는 것을 원할 사람은 없다”고 애담스 시장은 밝혔다.
<K-News LA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