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네티컷주에 내린 폭우 속 강아지 한 마리가 울타리에 묶여 버려진 채 발견됐다.
16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코네티컷주에 위치한 뉴헤이븐 동물 보호소는 지난 월요일에 버려진 강아지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주 초 코네티컷주에는 며칠간 폭우와 세찬 돌풍이 불었다.
사진에는 땅이 폭우로 인해 젖어 있고, 강아지는 사슬 울타리에 묶여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관계자들은 코네티컷주에서 이런 상황을 처음 겪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그들은 “이 가슴 아픈 상황은 불행히도 뉴헤이븐 전체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문제”라며 “함께 힘을 합쳐 지역 사회 동물의 안전과 복지를 보장하고 노골적인 방치에 대한 책임을 묻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