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현지 시간) 미 CBS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전날 오후 11시15분께 펜실베이니아주 버크스 카운티 실링턴에서 53세 남성이 총에 맞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총에 맞은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산탄총을 손질하다 침대 위에 놓았는데, 자신의 반려견이 침대 위로 뛰어올라 밟으면서 총이 발사됐다고 진술했다.
총알은 그의 허리 아랫부분에 박혔다고 한다.
경찰이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때 이 남성은 의식이 있는 상태로 집안 바닥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총알 제거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사고 당시 집에는 그의 아들도 있었다고 한다. 다만 아들은 그와 같은 방에 있지 않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