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Jeep) 차량 35만여대가 리콜조치된다.
지프의 모회사인 스텔란티스(Stellantis)는 지프의 일부 차량이 주행 중 후방 코일 스프링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35만 4천대 이상의 차량을 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지프의 베스트 셀링 카인 2022년과 2023년에 생산된 그랜드 체로키(Grand Cherokee)다.
스텔란티스는 스프링 생산과정에서 스프링 생산이 부적절하기 설치돼 차량 운행 중 분리될 수 있으며, 또는 분리돼 다른 운전자들에게 위험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한 사고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해당 차량 소유주들은 7월 28일 부터 리콜 관련 우편을 받게 되며, 그 전에도 자신의 차량이 리콜 대상이라면 딜러에 들러 스프링을 검사하고 교체받을 수 있다고 스텔란티스측은 밝혔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