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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소비지출 규모 0.5%↑…PCE 인플레는 3.0%로 낮아져

CPI 인플레 3.0%와 같아져 ....근원 PCE 인플레는 4.1%

2023년 07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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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Oxana Melis on Unsplash

미국에서 가계와 개인의 민간소비 지출 규모가 6월에 전달보다 0.5% 늘었다고 28일 미 상무부가 발표했다.

5월의 월간상승률 0.2%을 크게 웃돌았다. 민간소비는 개인소비지출(PCE)로 불리며 미국 경제에서 70% 가깝게 차지해 국민총생산(GDP) 규모 변동에 커다란 역할을 한다.

전날 발표된 2분기 경제성장률 2.4%(연율)는 GDP 규모의 직전분기 대비 증가를 연율로 환산한 것이며 이때 개인소비지출이 반에 가깝게 기여했다. 그러나 소비가 너무 늘면 인플레가 우려된다.

상무부의 PCE 통계는 PCE물가지수 상승률인 ‘PCE 인플레’ 지표로서 주목되는데 6월 이 물가지수가 월간으로 0.2% 상승했고 연간 누적치 즉 연 인플레는 3.0%로 낮아졌다. 5월의 3.8%에서 0.8%포인트나 감소한 것이다.

다른 인플레 지표인 노동부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연 인플레는 5월 4.0%에서 6월 3.0%로 급감했었다. 이제 CPI 인플레와 PCE 인플레가 같아진 것이다. 미 CPI 인플레는 지난해 6월 9.1%까지 치솟았다가 6월 3%까지 낮아진 것으로 여기에는 미 연준의 11차례 5.25% 포인트 기준금리 인상이 작용했다.

PCE 인플레 중 변동성이 심한 에너지와 식품 부문을 제외한 근원 PCE 인플레는 연준이 인플레 지표로서 CPI 인플레보다 중요시하는 것으로 2%를 인플레 목표치로 제시해왔다.

6월에 이 근원 인플레가 월간으로 0.2% 상승하고 연간으로는 5월의 4.6%에서 4.1%로 낮아졌다. 4.1%는 연준의 목표치 2%에서 배가 되지만 한 달 새 0.5%포인트가 준 것이다.

연준은 지난 6월 올 4차 정책 회동에서 10차례 연속 인상 후 처음으로 기준금리 인상을 중단했으나 이틀 전인 26일 5차 회동에서 다시 0.25%포인트 인상을 실행했다. 11번째 인상으로 미 기준금리는 타깃 범위가 5.25%~5.50%가 되면서 22년 만의 최대치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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