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프트카드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북가주 피놀레 경찰(Pinole Police Department)은 최근의 기프트 카드 사기를 공개하고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사기범들은 상점에서 판매하는 기프트카드의 바코드를 잘라낸 뒤 이를 교묘하게 위장해 다시 진열대에 놓고, 소비자가 구매하고 난 뒤에는 기프트카드 금액을 고스란히 가져가는 방식이다.
경찰은 기프트 카드를 구입할 때에는 포장이 완벽하게 잘 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계산할 때 직접 뜯어 문제가 없는지, 카드가 손상되지는 않았는지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최근 한 타겟 매장에서는 가짜 기프트카드를 진열하려던 용의자가 체포된 바 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