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비싼 아이들의 천국이라는 별명이 생기고 있는 디즈니랜드.
디즈니랜드에서의 식사에 대한 불만도 상당히 크다. 음식을 사기 위해 장시간 줄을 서야 하는 것도 그렇고, 음식의 질도 좋지 않고, 가격이 비싸다는 불만이 상당히 크다.
이런 상황에서 디즈니랜드 인근에 인앤아웃 버거가 새로운 매장을 오픈한다.
인앤아웃은 21일 애너하임 플라자 쇼핑 센터에 새로운 매장을 운영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즈니랜드와 불과 2마일 차이다.
새 레스토랑은 84명의 고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28명의 고객을 추가로 수용할 수 있는 야외 테라스가 마련됐다.
이곳은 지난 2019년에 문을 닫은 마리 캘런더 레스토랑이 있던 곳으로 드라이브 스루 차선 하나와 전기 자동차용 충전기 5대가 설치된 주차장이 들어선다.
인앤아웃은 체인 내 419번째 레스토랑인 이 지점에서 시간당 22.00달러를 받는 약 30명의 직원을 고용할 예정이며, 앞으로 몇 달 안에 추가 지원자를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체인점의 모든 지점과 마찬가지로 영업 시간은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전 1시까지,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전 1시 30분까지다.
디즈니랜드에서의 음식에 실망한 관광객들에게는 희소식이다.
디즈니랜드 방문 여행객들은 캘리포니아의 명물인 인앤아웃을 찾아 지도를 켜지 않아도 방문할 수 있게 됐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