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도시 정부가 나섰다.
웨스트 할리우드 방문객은 4월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밤에 무료 주차를 즐길 수 있으며, 시에서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위해피 수요일(WeHappy Wednesdays)” 프로그램에 따라 주차 미터기와 시 소유 주차장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자정까지 무료 주차를 제공한다.
웨스트 할리우드 상공회의소의 이니셔티브가 계속되는 동안 레스토랑과 바에서도 음식과 음료에 대한 할인과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WeHappy 이니셔티브와 함께 하는 식당들의 목록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공회의소는 성명에서 “이 이니셔티브는 지역 업소 방문에 대한 일반적인 장벽을 없애고 커뮤니티가 좋아하는 장소를 재발견하고 새로운 장소를 탐험하도록 장려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을 직접 지원한다”고 말하고, “이 지역의 많은 기업이 여전히 코로나19 팬데믹과 1월 산불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상공회의소는 “위해피 수요일은 단순히 무료 주차에 관한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외출하여 활기찬 도시를 경험할 수 있는 추가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비즈니스가 계속 번창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친구들과 저녁 식사를 하든, 현지 부티크에서 쇼핑을 하든, 공연을 보든, 사람들이 웨스트 할리우드를 형성하는 비즈니스들을 최대한 쉽게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 같은 프로그램이 다른 곳으로도 확산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