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13일 12만3000달러 선을 회복하며 역대 최고가 경신을 눈앞에 뒀다.
암호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3일 오후 6시 30분께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66% 오른 12만300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12만3000달러 선에 도달한 것은 지난달 14일 이후 한 달 만이다. 역대 최고가 12만3200달러대에 근접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 가격도 3.65% 오른 4745달러를 기록 중이다. 가격은 2021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같은 달 기록한 역대 최고가인 4800달러대에 근접했다.
시총 3위 엑스알피(리플)는 0.48% 오른 3.28달러다
이밖에 솔라나와 도지코인은 각각 4.51%, 3.27% 상승한 201달러, 0.24달러를 나타냈다.
이런 상승세는 금리 인하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은 오는 9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0.25%포인트 금리 인하 가능성을 90% 이상으로 보고 있다.
<K-News 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