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면조 해동을 깜빡했거나, 큰 추수감사절 만찬 대신 간단한 식사를 원한다면, 추수감사절 당일에도 문을 여는 수십 개의 레스토랑 체인이 있어 허기를 달랠 수 있다.
또는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거나, 또는 혼자 혹은 추수감사절 음식을 따로 준비하지 않는 가정들도 참고할 수 있다.
휴일에도 영업한다고 홍보해온 레스토랑들은 추수감사절에도 그대로 문을 열 예정이다.
한편, 추수감사절에 일부 또는 모든 지점을 휴업하는 레스토랑 체인들도 있다. 일부 매장은 개별적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아래에 포함된 체인이라도 영업을 지속하는 곳이 있을 수 있다.
휴일에 일부 또는 전체 매장이 휴업하는 식당체인은 Cheesecake Factory, Chili’s, Chipotle, Culver’s, In-N-Out, Jersey Mike’s, KFC, LongHorn Steakhouse, Noodles and Company, Olive Garden, Outback Steakhouse, Raising Cane’s, Red Lobster, Red Robin, Taco Bell, Texas Roadhouse 등이다
레드 로빈과 치즈케이크 팩토리는 각 지점마다 자율권을 부여하기 때문에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미리 확인해 볼 것이 당부됐다.
하지만 휴일에도 문을 여는 레스토랑을 찾는다면, 그리 멀리 운전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대부분 또는 전 지점이 추수감사절에 영업하는 체인들은 Arby’s, Buca di Beppo, Burger King, Cracker Barrel, Denny’s, Domino’s, Dunkin’, IHOP, Jack in the Box, McDonald’s, Panera, Pizza Hut, Starbucks, Waffle House, Wendy’s 등이다.
다만 휴일에는 영업 시간이 단축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전화나 온라인으로 영업 여부와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지역 소규모 음식점들도 추수감사절에 영업 시간을 제한하거나 휴무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많은 편의점과 주유소들도 추수감사절에 문을 여는 경우가 많아, 간단한 간식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다.
모두가 쉬고 싶어하는 추수감사절 레스토랑이나 패스트푸드체인을 찾는다면 일하는 직원들에게 따뜻한 한 마디를 당부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박성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