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의 ‘트레이더 조’라고 불리며 미국에서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독일계 할인 식료품 체인 알디(Aldi)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블라인드 박스(Blind Box)’ 트렌드에 합류한다.
알디는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알디 블라인드 박스’ 무료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해당 날짜의 무료 박스를 신청할 수 있다.
알디는 각 박스의 주제를 당일 자사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행사 기간에는 매일 서로 다른 테마의 박스가 제공된다.
준비된 박스는 총 4종으로 구성된다.
스낵 제품 중심의 박스, 식이섬유 제품 중심의 박스, 단백질 제품 중심의 박스, 그리고 매장 전반의 다양한 상품이 포함된 미스터리 박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블라인드 박스를 받기 원하는 고객은 행사 기간 동안 지정된 웹사이트를 방문해 해당 날짜의 박스를 선택한 뒤 배송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박스는 신청자에게 직접 배송된다.
알디의 커뮤니케이션 디렉터 브리짓 코즐로스키는 성명을 통해 “고객들은 가격 경쟁력 때문에 알디를 찾지만 새로운 상품을 발견하는 즐거움 때문에도 방문한다”며 “화제가 되는 알디 인기 상품부터 고객들이 친구들에게 추천하는 제품까지, 사람들은 이곳에서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재미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블라인드 박스는 내부 내용물을 미리 공개하지 않는 일종의 랜덤 상품 패키지다.
최근 몇 년 사이 수집가들과 온라인 언박싱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장난감·뷰티·패션 업계를 중심으로 널리 판매되고 있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