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미 밸리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아동 성관련 동영상 유포 혐의로 체포됐다.
올해 64세의 피터 레일리치(Peter Reilich)는 사이버 범죄 용의자로 사법당국이 지목했다.
이후 경찰등 사법 당국은은 7일 레일리치에 대한 수색 영장을 발부했고, 자택에서 즉각 체포했다.
시미벨리 경찰국과 국토안보부, 그리고 벤추라 카운티 당국은 그의 집에서 다량의 아동 포르노가 발견됐고, 유통되고 있다는 증거를 수집했다고 밝혔다. 또 증거로 여러가지 전자기기들을 수집했고, 이 가운데에는 방대한 분량의 아동 포르노가 담겨 있었다고 덧붙였다.
레일리치는 1건의 불법영상 소유와 8건의 아동 포르노 관련 혐의로 수감됐지만 10만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레일리치는 9일 법정에 설 예정이다.
<박성철 기자>